아이콘, 美 유명 라디오와 인터뷰 “팀워크?우린 친구”

입력 2018-08-25 14: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이콘, 美 유명 라디오와 인터뷰 “팀워크?우린 친구”


그룹 아이콘이 미국 빌보드에 이어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와도 인터뷰를 했다.

아이콘이 첫 출연한 ‘아이하트라디오’는 ‘아이하트미디어’ 산하의 인터넷 방송국으로 2008년 4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하트미디어’는 미국 150개 지역, 850개 이상의 라디오 방송국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아이콘은 ‘아이하트라디오’를 통해 새 미니 앨범 ‘NEW KIDS : CONTINUE’ 수록곡의 탄생 비화, 오랜 팀워크의 비결, YG 오디션 당시 선보였던 노래를 직접 부르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작사•작곡할 때 어디서부터 영감을 받는가’라는 질문에 리더 비아이는 “새 미니 앨범에 ‘줄게’라는 곡이 있다. 연습으로 지칠 때 노을 진 하늘을 바라보며 문득 팬들이 생각났다. 팬들에게 편지를 쓰듯이 썼다”고 말했다.

또 ‘하루 동안 다른 멤버가 될 수 있다면, 누굴 택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진환은 “바비”를 지목하며 “어디서든 잠을 잘 청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콘은 오랜 팀워크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우린 모두 친구다”고 대답했다. 막내 찬우는 “싸우지 않는다. 이야기로 푼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이 말을 하고 싶다. 다양한 나라의 팬들과 만나게 된다면 정말 재미있게 즐길 자신 있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미국 ‘빌보드’에 이어 ‘아이하트라디오’까지,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는 아이콘. 멤버 비아이, 동혁, 윤형은 내일(26일) 오후 10시 30분 JTBC ‘히든싱어5’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