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세사에, 한국어 소감…“‘프듀48’ 좋은 경험, 여러분 내꺼할래?♥” [전문포함]

입력 2018-08-25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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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세사에, 한국어 소감…“‘프듀48’ 좋은 경험, 여러분 내꺼할래?♥” [전문포함]

무라세사에가 Mnet '프로듀스48' 시청자들에게 한국어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무라세 사에는 지난 24일 방송된 '프로듀스48' 3차 순위 발표식에서 22위를 차지하며 생방송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에 무라세 사에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까지 많은 사랑과 응원 감사합니다!
produce48 는 나에게 있어서 정말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많은 자극을 받고, 공부가 되는 하루하루 였어요"라며 한국어로 글을 썼다.


그는 "그동안 많이 도와준 연습생들, 스탭 여러분, 선생님들, 작곡가님, 내 주위에는 좋은 사람 들이 밖에 없었어요"라며 "그리고 한국에 와서 국민 프로듀서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슬로건이나 역에 나와 있던 광고, 저에게는 하나의 꿈 이었는데요~ 그런 하나하나에 굉장히 감동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끝으로 "그래도 22위라는 분수에 넘치는 순위를 여러분은 저한테 선물해 주셨어요. 여러분과 노력해서 지난온 이 시간을 되돌아보면 저한테는 정말 빛나고 행복한 순간이였습니다. 포지션 평가에서 1등에 할 수 있었던 일은 제 인생의 보물 같아요"라며 "produce48에서의 무라 세사에모습은 여기서 끝나지만 앞으로도 많이 많이 노력하고 언젠가 또 한국에 와서 여러분 앞에 서고 싶습니다. 여러분 내꺼할래?"라고 기억해주길 당부했다.


<다음은 전문>

국민 프로듀서님 안녕하세요! NMB48 무라세사에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랑과 응원 감사합니다! produce48 는 나에게 있어서 정말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많은 자극을 받고, 공부가 되는 하루하루 였어요!

맘마미아 부터 시작되고 handclap 그리고 여러분이 뽑아 준rumor...그동안 많이 도와준 연습생들, 스탭 여러분, 선생님들, 작곡가님. 내 주위에는 좋은 사람 들이 밖에없었어요...모두 친절하고 잘 가르쳐주셔서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았는지...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모든시간과 추억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한국에 와서 국민 프로듀서님을 만날수있었습니다!! 슬로건이나 역에 나와 있던 광고! 저에게는 하나의 꿈 이었는데요~ㅎㅎ 그런 하나하나에 굉장히 감동했습니다.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 너~무 기뻤습니다. 나의 사랑도 받아 주세요~

한국어 공부도 하고 있고, 응원 메시지도 번역기를 사용하지 않고 이제 거의 읽을 수 있거든요ㅋㅋ 이렇게 좋아하는 여러분에게 데뷔 조에 들어간 나를 보내지 못 해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더 보여 드리고 싶었어요.

그래도 "22위" 라는 분수에 넘치는 순위를 여러분은 저한테 선물해 주셨어요. 여러분과 노력해서 지난온 이 시간을 되돌아보면 저한테는 정말 빛나고 행복한 순간이였습니다. 포지션 평가에서 1등에 할 수 있었던 일은 제 인생의 보물 같아요. 많은 응원 정말 고마웠습니다!

produce48에서의 무라 세사에모습은 여기서 끝나지만 앞으로도 많이 많이 노력하고 언젠가 또 한국에 와서 여러분 앞에 서고 싶습니다! 무라세사에 를 꼭 꼭 꼭 잊지 말아주세요. 여러분 “내꺼할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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