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류현진, 2회 홈런 허용 선제 실점 ‘2G 연속 피홈런’

입력 2018-08-27 05: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에서 홈런을 허용하며 선제 실점했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앞서 LA 다저스는 알렉스 우드로 예정돼있던 27일 샌디에이고 전 경기 선발을 류현진으로 교체한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 2루타 1개를 허용했지만 3개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2회 류현진은 첫 타자 프란밀 레예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이날 첫 실점을 내줬다.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피홈런이다.

후속 타자 오스틴 헤지스에게도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코리 스펜젠버그를 땅볼 처리하며 첫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후 마누엘 마고를 삼구삼진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로비 알렌 역시 삼구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이날 6개의 아웃카운트 중 5개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한편, 류현진은 이번 시즌 3승 1패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