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수협회 2018낭만콘서트가 오는 8월 31일(금) 오후 2시 전주시 덕진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하반기 전국 투어 일정을 재개한다.
‘낭만콘서트 5060’은 <갈대의 순정>의 박일남, <뜨거운 안녕>의 쟈니리, <마포종점>의 은방울자매, <남포동 마도로스>의 원희옥, <노들강 처녀>의 김은애, <과수원길>의 서수남 등 60년대 데뷔 원로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당신의 의미> <찰랑 찰랑>의 이자연을 비롯, 양미경, 주채연 등 재야의 인기가수, 원일, 방일수 원로MC,송순기악단 등이 공연을 펼친다.
대한가수협회는 “청춘을 돌려줄 노래 한마당을 펼치겠다. 대선배 가수들의 공연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지역민 문화향유를 위해 시작한 ‘낭만콘서트’는 지난 7월 17일까지 올해 네차례 상반기 투어를 성료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