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시성’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9월 19일(수) 개봉할 개봉하는 ‘안시성’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단 하나의 블록버스터로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당나라 최강 대군의 공격에 맞선 안시성의 성주이자 고구려 최고의 전사 양만춘(조인성)의 액션감 넘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리더 양만춘과 함께 안시성을 지키는 고구려 전사들인 태학도 수장 사물(남주혁), 창에 능한 부관 추수지(배성우), 기마부대 대장 파소(엄태구), 백하부대 대장 백하(김설현)가 자리해 역동적인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 한다. ‘신화로 기억될 위대한 승리’라는 카피에서는 올 추석 극장가를 승리의 카타르시스로 물들일 강한 자신감과 함께 이제껏 본 적 없는 액션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안시성’은 지난 8월 23일(수)부터 ‘안시성 사수대’ 모집 이벤트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 하고 있다. ‘안시성 사수대’ 모집 이벤트는 오픈 5일 만에 1만명이 넘는 응모자 수를 기록해, 역대 한국영화 중 독보적인 응모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안시성’ 예고편과 함께 개인 SNS에 관련된 해시태그를 올리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안시성’의 예매권을 증정하는 본 이벤트는 9월 9일(수)까지 진행 될 예정으로 최종 응모 인원에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 ‘안시성’은 약 1,400여 년 전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의 전략과 전술로 유명한 ‘안시성 전투’를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스크린에 녹여낸 작품.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이후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스케일, 스펙터클, 비주얼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 또한 ‘팀 안시성’이라 불리는 고구려 전사들의 팀워크와 액션 연기 역시 영화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될 것이다. 올 추석 대한민국을 휩쓸 영화 ‘안시성’은 9월 19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