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김종국’ 배그린, 폭발하는 걸크러쉬 [화보]

입력 2018-08-30 08: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여자 김종국’ 배그린, 폭발하는 걸크러쉬 [화보]

KBS2 ‘반올림3’ MBC ‘친구’, KBS2 ‘최고다 이순신’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배그린이 지난주 비키니 화보에 이어 이번에는 선명한 꿀복근의 2차 화보를 공개했다.

배그린은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와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지난주 여성미와 걸크러쉬를 오가는 파격 비키니룩을 선보이며 ‘여자 김종국’이라는 애칭을 얻음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이슈에 올랐다. 이번 공개한 2차 화보에서는 좀 더 건강미 넘치는 스포츠 익스트림 바디라인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해변을 배경으로 촬영한 이번 화보는, 탱크탑에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썸머룩을 선보였다. 배그린의 탄탄하고 탄력있는 몸매가 옷을 더욱 돋보이게 해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특히 필라테스와 웨이트로 단련된 11자 ‘꿀복근’은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그린은 지난 인터뷰에서는 자기관리와 운동에 대해 털어 놓았는데, 이번 인터뷰에서는 방송과 작품 활동 준비 뿐만 아니라 취미로 시작한 미술에도 푹 빠져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내년 3월에는 이세현 작가와 함께 개인전까지 준비하는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배그린은 “취미로 시작한 미술이 지금의 내 인생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면서 “‘Who am I’라는 주제로 내년 3월 개인전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술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또 작품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육원에 기부까지 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 운동과 미술을 통해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그린은 “벌써 데뷔 12년 차 배우가 됐다. 하지만 ‘배그린’이란 이름 석자가 떠오를만한 대표작은 아직 없는 상태다.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서라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 기대해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지오아미코리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