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류현진, 뉴욕 메츠 전 5회 4피안타 추가 2실점

입력 2018-09-06 09: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뉴욕 메츠 전 5회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날 3회까지 모두 삼자범퇴로 잡아내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4회 3연속 피안타로 선제실점을 내준 뒤 포수 실책이 겹치며 3실점(1자책) 했다.

맥스 먼시의 투런 홈런으로 2-3 추격한 5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케빈 플라웨키에 2루타를 내준 뒤 브랜든 니모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다시 무사 1, 3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잭 휠러를 삼진으로 잡으며 한숨을 돌린 류현진은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어 제프 맥닐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윌머 플로레스의 타구도 수비가 잡지 못하며 또 다시 실점했다.

2이닝 연속으로 실점을 내준 류현진은 토드 프레이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시즌 류현진은 4승 1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