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LAA전 1안타 1사구 타율 0.273 ‘팀은 완패’

입력 2018-09-06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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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1안타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9승 8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 중인 우완 제이미 바리아와 맞대결을 펼쳐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터트렸다.

지난 경기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 안타로 안타와 출루를 재개했다. 하지만 이어진 3회 선두 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2루 땅볼로 아웃된 후 5회말 1사 1루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병살타를 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팀이 2-7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대주자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3가 됐다.

한편, 텍사스는 LA에인절스에 3-9로 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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