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진아가 영화 ‘롱 리브 더 킹’의 여주인공을 확정했다.
6일 원진아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원진아가 영화 ‘롱 리브 더 킹’에 여주인공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롱리브더킹(제작 영화사필름몬스터/ 공동제작 BA엔터테인먼트)’은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목포 팔룡회 보스가 선거에 출마, 정치인이 돼 나라를 바꾸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데뷔작 ‘범죄도시’를 대박 흥행으로 이끈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 남자 주인공 장세출 역할은 김래원이 캐스팅됐다. 원진아는 장세출의 연인이자 극의 여주인공 강소현 역할을 제안받고 출연을 결정했다.
영화 ‘강철비’를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원진아는 1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기대에 부응하는 열연으로 호평을 이끈 그는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드라마 ‘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라이프’를 마친 후 9월 말 크랭크인 하는 ‘롱 리브 더 킹’에 합류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