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대본삼매경 포착 (ft.아멋女)

입력 2018-10-01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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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대본삼매경 포착 (ft.아멋女)

배우 남지현의 열정 가득한 대본 열공 현장이 공개됐다.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에 따르면 남지현은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에서 총명함은 물론 남다른 생활력까지 겸비한 ‘홍심’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남지현은 똑 부러지는 성격과 속 깊은 다정함까지 고루 갖춘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로 그려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진지하게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남지현의 모습이다. 리허설을 할 때도, 쉬는 시간에도 늘 그녀의 손에는 대본이 함께하고 있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남다른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포스트잇으로 꼼꼼하게 표시해둔 흔적은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카메라의 안과 밖에서 늘 밝은 모습으로 현장에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남지현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한다.

남지현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섬세한 연기로 매 회마다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 눈빛은 물론 표정 하나까지도 캐릭터의 감정의 그대로 녹여내 서로 다른 홍심, 이서 두 여인의 삶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고 있다.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깊은 고민과 대본을 놓지 않는 노력으로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아.멋.녀(아주 멋진 여자)’ 캐릭터를 탄생시킨 남지현이기에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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