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로구나’ 김풍 집 공개…풍자카야→풍악실까지 ‘다채롭다’

입력 2018-10-02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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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구나’ 김풍 집 공개…풍자카야→풍악실까지 ‘다채롭다’

웹툰테이너인 동시에 셰프테이너로 방송가를 누비고 있는 김풍이 화려한 싱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김풍하우스’를 공개했다.

김풍은 SBS플러스 ‘쌩리얼 야매 놀이단 축제로구나(이하 축제로구나)’ 촬영에서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김풍 홀로 모든 공간을 사용하고 있는 집에는 ‘풍자카야’라는 이름을 가진 김풍 식당을 비롯해 ‘풍악실’ 이라는 이름을 붙이 놀이 공간까지 구비돼 있어 ‘혼자남’ 들의 로망을 보여줬다.

웹툰 작가 심윤수가 찾아간 김풍의 집에는 작업 공간 외에도 취미생활을 엿보게 하는 공간이 즐비했다. 특히 집 안에 꾸린 풍자카야는 유명 이자카야 버금가는 외관에 수많은 종류의 술이 가득해 개그맨 박나래의 ‘나래바’ 부럽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김풍은 “여기(풍자카야에) 여성 손님도 많이 오고 그런거냐”는 심윤수의 질문에는 “여성 손님은 오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김풍의 집에는 풍자카야 뿐 아니라 놀이 공간 ‘풍악실’도 마련돼 있었다. 풍악실에는 미러볼, 구름사다리, 폴댄스 폴 등이 있어 어른의 놀이터로 안성 맞춤이었다. 또한 작업실 옆에는 김풍의 ‘키덜트’ 취향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레고로 만들어진 다채로운 장난감들이 보여 심심할 틈 없는 ‘김풍하우스’를 완성했다.

한편, ‘축제로구나’는 김풍을 비롯한 웹툰 작가 주호민, 심윤수, 이말년 등의 지역 축제 탐방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SBS Plus에서 방송된다. 희귀한 아이템으로 가득한 김풍 하우스는 10월 2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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