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6일 클럽 ‘크로마’에서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DJ 로스트 프리퀀시스(Lost Frequencies)의 국내 최초 단독 클럽 공연을 개최한다.
DJ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로스트 프리퀀시스는 매년 최고의 DJ를 가리는 ‘디제이 맥 탑 100 디제이스‘(DJ MAG TOP 100 DJs)에서 26위에 올랐고, EDM 씬을 대표하는 디제이 맥 탑 3 아티스트들과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대표곡 ‘아 유 위드 미’(Are You With Me)를 비롯해 ‘리얼리티’(Reality), ‘댄스 위드 미’(Dance With Me) 등을 플레이할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클럽 ‘크로마’는 2차 개장 때 오픈한 시설로 EDM, 트랜스,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클러빙을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300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21일 2차 시설 개장기념 파라다이스시티 페스티벌(PARADISE CITY FESTIVAL)에서는 전 세계 EDM 차트를 평정한 DJ 아프로잭(Afrojack)과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 참여한 DJ 레이든(Raiden), 에일리와의 공동 작업으로 친숙한 DJ 준코코(Juncoco) 등 국내외 유수 아티스트의 트렌디한 무대를 선보였다. 크로마는 앞으로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연말까지 다채로운 콘셉트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공연은 크로마 이용 고객에 한해 입장 가능하며 행사 관련 문의는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