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암수살인’ 김윤석 “주지훈, 부산 사투리 기 막히게 잘해”

입력 2018-10-06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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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라이브] ‘암수살인’ 김윤석 “주지훈, 부산 사투리 기 막히게 잘해”

배우 김윤석이 주지훈의 부산 사투리를 칭찬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씨네마운틴에서는 영화 ‘암수살인’ 무대 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암수살인’에 출연한 김윤석과 주지훈 그리고 김태균 감독이 참석했다.

김윤석은 “주지훈의 사투리 선생님은 따로 있었다. 주지훈이 물어보면 내 의견을 이야기하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해운대에서 하는 사투리와 남포동에 사는 사람의 사투리도 느낌이 다르다. 그런 두 선생님이 학생을 괴롭히기 시작하면 학생도 집중이 안 될 것”이라며 “조용히 지켜봐줬다. 주지훈은 언어 감각이 워낙 뛰어나다. 기가 막히게 잘한 것 같다”고 자신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극이다. 3일 개봉해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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