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주)케이토토는 오는 12일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홈)-우루과이(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8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각 회차별 대상경기의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각 팀의 스코어는 1개 이상 최대 6개까지 복식 투표가 가능하다.
파리 생제르맹의 에디손 카바니를 필두로 한 공격진을 비롯해, 수비진의 디에고 고딘(애틀레티코 마드리드)등이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우루과이는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을 꺾은 멕시코를 상대로 4-1의 대승을 거둔 강팀이다. 한국에게는 버거운 상대임이 틀림없지만, 아시안컵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스파링 상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 또한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뉴캐슬)을 비롯해 이재성(홀슈타인) 등 최상의 멤버를 모두 꾸려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축구토토 매치 8회차 게임은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기시작 10분전인 12일 오후 7시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자세한 일정과 적중결과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