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렬 줄기세포상’ 수상자로 텍사스 A&M 대학교 환경생물학과교수인 정산자오(Zhengshan Zhao) 박사.
차병원그룹은 ‘차광렬 줄기세포상’ 수상자로 텍사스 A&M 대학교 환경생물학과교수인 정산자오(Zhengshan Zhao) 박사를 선정하고, 8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제74차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시상했다.
정산자오 박사는 인간의 심장 RNA를 활용해 줄기세포를 심근세포로 분화시키는데 성공함으로써 심장질환 치료 가능성을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산자오 박사는 “줄기세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차광렬 줄기세포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난치병 치료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