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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그루밍 성범죄’를 소재로 한 10월 25일 개봉 영화 ‘동화’에 아역 배우 출신 ‘한보배’와 ‘서영주’가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다.
영화 ‘동화’는 의붓 아버지의 어긋난 사랑으로부터 한 소녀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소년 ‘동화’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제19회 부산독립영화제(2017)에서 기술창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배우 ‘한보배’는 무책임한 어른들로부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닫지만, 자신의 아픔을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동화’를 통해 조금씩 치유해 가는 ‘은정’ 역을 맡았다. 아역 배우 출신으로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서 송강호의 어린 딸로 출연하며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조용한 세상’, ‘회사원’, ‘덕구’, 2012년 어린이 드라마 ‘매직 키드 마수리’, ‘닥터스’, ‘학교 2017’, 연극 무대에 오르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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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사하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기대를 모으는 ‘한보배’와 ‘서영주’의 영화 ‘동화’는 10월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