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적”…‘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밉상 남편 등극하나

입력 2018-10-11 2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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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적”…‘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밉상 남편 등극하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가 밉상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정태는 아내를 전혀 돕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 백아영이 “반찬 좀 놓아줘”라고 말했지만 “여보가 해라. 난 할 줄 모른다”고 말했고, 밥이 다 차려진 직후에는 “화장실 갈 거다”라고 말해 모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오정태는 식사 중 갑자기 아이들에게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살까 말까?”라고 물었고, 또 아내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아내는 “안 살고 싶다”고 말했다. 반대로 아내가 “우리 엄마와 같이 살자”고 말했지만 오정태는 “어머니는 지구 안에서 같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정태는 아내에게 “물을 가져다달라” “비타민 좀 가져와라”라고 말하는 등 가부장적인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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