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세계적 호텔 지배인 ‘구스타브’와 로비보이 ‘제로’가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피살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기상천외 판타지아트로 다시 한번 극장가에 원조 아트버스터로서의 위엄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앵콜 이벤트가 마련되어 이목이 집중된다. 우선 이번 주말, 더숲 아트시네마에서는 비어 패키지 상영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저녁 7시 50분에 진행되는 비어 패키지 상영회는 티켓 가격 1만 2000원에 티켓 당 호가든 로제 한병을 증정한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환상적인 색감과 잘 어울리는 핑크빛 맥주로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1일까지 씨네큐브 홈페이지에서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예매한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석 매진 세례를 기록한 CGV 아트하우스의 더스페셜패키지가 추가로 확정되었다. 이번에는 ‘앵콜! 더스페셜패키지 상영회’라는 타이틀로 제로 & 아가사 뱃지와 A3 포스터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품 이벤트 뿐만 아니라, 15일 7시 30분 CGV 압구정에서 한기일 작가와의 GV가 진행될 예정이며, 17일 오후 7시 30분 CGV 여의도에서는 ‘슈스스’라는 애칭과 함께 활발히 활동 중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의 GV가 진행될 예정이라, 개봉 2주차에도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상영 중.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