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내뒤테’ 소지섭, NIS에 포위…절체절명의 위기 포착

입력 2018-10-18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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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내뒤테’ 소지섭, NIS에 포위…절체절명의 위기 포착

‘내뒤테’ 소지섭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했다.

오늘(18일)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 제작 MBC, 몽작소/ 이하 ‘내뒤테’) 15, 16회에서 블랙요원 소지섭(김본 역)의 강렬한 등판을 예고했다.

사진 속에는 NIS(국정원) 요원들의 총구가 한 곳으로 향해 있다. 총구가 모아진 곳에는 사라진 블랙요원인 코드명 테리우스 김본(소지섭 분)이 존재, 보기만 해도 숨 막히는 긴장감이 전해지고 있다.

건너편에는 NIS(국정원) 부국정원장 권영실(서이숙 분)이 마주한 상황. 어느 때보다 팽팽하고 날선 기류가 휘몰아치고 있어 시선을 고정시킨다. 이에 김본이 NIS(국정원)의 적색수배자로 체포되는 것인지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극 초반부터 전개된 김본과 권영실의 악연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하며 관전 포인트로 작용해왔다. 첫 회 엔딩을 강렬하게 장식한 장례식장 추격씬은 요원 김본이 어떤 인물인지 존재감을 단번에 빛낸 장면이었다.

또한 과거 캔디작전의 패인으로 내부첩자 김본이 지목되면서 두 사람의 갈등도 점점 심화됐다. 이는 김본이 몸을 숨길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해 두 사람의 지속적인 대립은 묵직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첩보전의 쾌감을 안겨줬다. 때문에 김본이 결국 권영실의 덫에 걸려든 것인지 이날 상황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김본이 권영실과 마주하게 된 사연은 무엇이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지 오늘(18일) 밤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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