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측면 수비수 루크 쇼와 2023년 6월까지 재계약했다. 계약은 2023년 6월까지 이며, 연장 계약은 옵션 사항이다.
재계약을 체결한 루크 쇼는 “맨유에 온 이후로 4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새로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이 훌륭한 클럽에서 더 머무르게 되었다.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받은 사랑과 응원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아직 어리고 배울 점이 많다. 계속해서 무리뉴 감독의 지도 아래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쇼의 재계약 소식에 “그는 이번 계약을 체결할 자격이 충분하다. 발전 과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고,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항상 최고의 태도를 보여주며 믿음을 주는 선수다”라고 극찬했다.
또 “아직 어린 선수고, 계속해서 발전을 해나가고 있는 선수다. 자기 자신에게 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이런 재능 있는, 어린 선수와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