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한지민·권소현, 영평상 여우주조연상 수상자 선정

입력 2018-10-22 15: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한지민 인스타그램

2018 웰메이드 감성드라마 ‘미쓰백‘의 한지민과 권소현이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

‘미쓰백’에서 세상을 등진 여자 ‘백상아’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배우 한지민과 ‘지은’의 세상을 앗아간 여자 ‘주미경’ 역할을 통해 생애 첫 악역 도전에도 불구하고 서늘함과 강렬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권소현이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쓰백’에서 한지민은 그동안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부터 깊은 감정 연기까지 도전, 진한 여운과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권소현 역시 수많은 연극 무대로 다져진 연기 내공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세상 가장 지독한 악역 캐릭터에 담아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의 열연에 언론 매체들은 “두 여배우의 빛나는 워맨스”(헤럴드경제 남우정 기자), “한지민, 드디어 찾은 인생캐”(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지민의 변신에 담긴 진정성”(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등 호평을 쏟아낸 바 있다.

이처럼 언론과 평단의 극찬 세례에 힘입어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영화 ‘미쓰백’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