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리섬’ 공승연 “동생 정연과 OST 참여, 첫 영화라 더 소중”

입력 2018-10-25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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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리섬’ 공승연 “동생 정연과 OST 참여, 첫 영화라 더 소중”

영화 ‘별리섬’ 공승연이 동생 그룹 트와이스 정연과 영화 OST를 부른 것에 대해 말했다.

25일 오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단편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 특별상영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변요한, 공승연, 정윤석 그리고 연출을 맡은 배종(박광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공승연은 첫 영화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너무나 유명하신 감독님이셨다. 감독님 영화도 다시 봤다. 감독님께 천재가 아니시냐고 했다. 감독님과 첫 영화를 하게 돼 영광이었다. 배우 분들과도 인연이 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같이 연기를 하진 못했는데, 이번 영화로 인연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직접 OST에 참여한 것에 대해 “첫 영화라서 소중하고, 감회도 남다른데, 감사하게도 OST 제안을 해주셨다. 내 목소리가 담긴 음원도 처음이다. 동생이랑 해서 더 뜻 깊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연이가 잘 가르쳐줬다. 음악감독님과 작곡가, 작사가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별리섬’은 스펙을 쌓으려 외딴 섬에 영어강사로 들어간 대학생 한기탁과 통제불능 중학생들이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미디다. ‘웰컴 투 동막골’ ‘조작된 도시’의 배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늘(25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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