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 “정성하와 협업? 풋풋+열정적 느낌 주고파”

입력 2018-10-26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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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우 “정성하와 협업? 풋풋+열정적 느낌 주고파”

가수 하현우가 기타리스트 정성하와의 협업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뮤즈 라이브홀에서는 하현우 솔로 첫 솔로 EP [Ithaca] 발매 기념 프레스 음악 감상회가 개그우먼 박지선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하현우는 앨범에 수록된 ‘thaca’ 피아노 버전과 기타 버전을 설명했다. 특히 기타 버전은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연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현우는 “이 곡은 내가 이타카 섬을 처음 봤을 때의 요동치는 감정을 담은 것이다. 글로만 알고 있던 섬을 배 위에서 마주했을 때 가슴에서 뭔가 뛰는 것 같더라.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하현우는 “원래 피아노와 첼로만 이용해 묵직한 연주곡을 만들고 싶었지만 풋풋하고 열정적인 느낌도 들려주고 싶었다. 정성하라는 친구가 딱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편곡한 것보다 훨씬 좋더라”고 설명했다.

국카스텐의 보컬인 하현우의 첫 솔로 앨범 [Ithaca]는 타이틀 ‘Home’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며 이타카로의 여정을 통해 느낀 감정을 담아냈다. 오는 28일 오후 6시 음원이 공개된다.

사진=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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