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뭉뜬2'까지 접수…비장한 먹방 '예능神 강림'

입력 2018-10-27 10: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성훈이 남다른 예능 DNA로 토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접수한다.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2’(이하 ‘뭉쳐야 뜬다2’)에서 성훈이 그동안 보여왔던 남다른 예능감을 본격적으로 가동시키며 안방극장 웃음사냥에 나선다.

‘뭉쳐야 뜬다2’에서 성훈은 조각 같은 외모 뒤에 감춰왔던 옆집 오빠 같은 친근함과 허당기 넘치는 반전미로 또 한 번 출구를 원천 봉쇄할 예정이다. 앞서 성훈은 ‘정글의 법칙’, ‘나 혼자 산다’, ‘원나잇 푸드트립’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성훈은 길가에 주저 않아 멤버들의 부축(?)을 받으면서도 무언가를 묵묵히 먹는 등 명불허전 먹성훈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모든 걸 다 내려놔야 한다”라며 비장하게 의욕을 불태워 잠들었던 예능 세포를 제대로 깨울 것을 예고하고 있어 오늘(27일) 본방 사수 욕구를 제대로 자극한다.

성훈은 첫 방송을 앞두고 “평소 여행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 떠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즐겁게 촬영한 만큼 많은 분들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지인이 직접 추천한 여행 코스들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다. 시청자분들의 여행 DNA를 제대로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직접 꼽은 관전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성훈의 다시 깨어난 폭풍 예능감은 오늘(27일) 저녁 6시 첫 방송되는 JTBC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