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딩 바이블 어워드 발표… LAA 시문스 6년 연속 수상

입력 2018-10-30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안드렐톤 시몬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고의 수비를 펼친 선수에게 주는 필딩 바이블 어워드 수상자가 발표됐다. 그림과도 같은 수비의 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는 6년 연속으로 이 상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인포 솔루션스는 30일(한국시각) 2018 필딩 바이블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는 양 리그 통합으로 가장 뛰어난 수비수에게 준다.

내야 수상자는 포수 제프 매티스, 1루수 맷 올슨, 2루수 퀄튼 웡, 3루수 맷 채프먼, 유격수 시몬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올슨과 채프먼 두 명을 배출했다.

이어 외야수로는 좌익수 알렉스 고든-중견수 로렌조 케인-우익수 무키 베츠. 투수는 잭 그레인키. 멀티 포지션 선수에는 하비어 바에즈가 이름을 올렸다.

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주는 골드글러브와는 다른 상. 세이버메트릭스에 기초해 주는 상이다. 대부분 세이버메트릭스 지표가 좋다.

특히 시몬스는 6년 연속으로 이 상을 받았다. 2013시즌부터 줄곧 받은 것. 시몬스는 2013시즌부터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됐다.

이는 시몬스가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뒤 이 상을 한 해도 빼놓지 않고 계속 받았다는 뜻이다.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유격수 다운 모습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