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D&E, 日 7개 도시서 19회 공연…8만 관객 홀렸다

입력 2018-11-10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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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D&E, 日 7개 도시서 19회 공연…8만 관객 홀렸다

슈퍼주니어-D&E가 일본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슈퍼주니어-D&E는 지난 11월 8-9일 양일간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콘서트를 끝으로, 일본 7개 도시에서 총 19회동안 펼쳐진 ‘SUPER JUNIOR-D&E JAPAN TOUR 2018 ~ STYLE ~’ 전국 투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슈퍼주니어-D&E는 ‘Oppa, Oppa’, ‘I WANNA DANCE, ‘Motorcycle’ 등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히트곡들을 비롯, 지난 8월 8일 발매한 일본 정규 3집 앨범 ‘STYLE’의 타이틀 곡 ‘SUNRISE’, 수록곡 ‘Here We Are’, ‘Polygraph’, ‘Hot Babe’, ‘You don`t go’ 등 20여 곡에 달하는 무대를 통해 공연을 알차게 꾸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더불어 콘서트 중 동해는 “팬 분들 덕분에 투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끝까지 노래하고, 끝까지 여러분들을 더 많이 사랑할 것”이라 소감을 전했고, 은혁 역시 “10년 전에는 슈퍼주니어-D&E가 부도칸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지 못했다. 가끔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릴 정도로 이렇게 공연하는 게 정말 꿈만 같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D&E는 9월 7-8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9월 15-17일 고베, 9월 27-28일과 10월 2-3일 도쿄, 10월 12-13일 나고야, 10월 20-21일 히로시마, 10월 27-28일 후쿠오카, 11월 3-4일 삿포로, 11월 8-9일 다시 도쿄까지, 약 3년 5개월 만의 투어인 ‘SUPER JUNIOR-D&E JAPAN TOUR 2018 ~ STYLE ~’로 총 8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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