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랩-춤-노래 다 되는 ‘만능 예비돌’ 등장 눈길

입력 2018-11-10 21: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언더나인틴’ 예비돌들의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선 57명 예비돌의 파트별 순위 결정전이 이어졌다.

앞서 1위에 등극한 김영석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보컬 파트의 순위결정전이 계속됐다. 예비돌들은 가장 자신 있는 노래는 물론 춤과 랩까지 선보이며 ‘만능돌’의 모습을 보여줬다.

보컬 파트 디렉터 크러쉬의 노래를 선곡한 지진석과 보컬 파트 대표 비주얼 신예찬의 무대가 이어졌다. MC 김소현은 “전문적인 부분은 모르지만 감정이 올라올 정도로 대단했다”고 극찬했다. 보컬 파트 최종 1위는 지진석이 차지했다.

이어 랩 파트 순위 결정전이 진행됐다. 1위의 주인공이 계속 바뀌는 가하면, 참가자들과 디렉터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무대도 이어졌다. 자작랩을 한 최수민은 “완성도 있었다”, “쇼맨십이나 관객들을 이끌어내는 힘이 좋았다” 등의 칭찬 속 1위에 등극했다.

앞서 무대를 펼친 수런의 순위가 공개되며 마지막 퍼포먼스 파트의 순위결정전도 그려졌다. 프리스타일 댄스와 비보잉, 수준 높은 무대는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높였다.

특히 LA에서 온 에디는 유일하게 걸그룹 댄스를 준비, 남다른 섹시함으로 웃음을 안겼다. 남성적인 느낌을 보고싶다는 퍼포먼스 파트 디렉터 황상훈의 말에 에디는 또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선사,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여주며 수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57인의 예비돌의 합숙소가 첫 공개됐다. 또 첫 번째 미션의 주제와 현장 투표 1위의 혜택도 공개, 다음 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파트별 순위결정전을 끝낸 ‘언더나인틴’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며, 11번가 공식 홈페이지(www.11st.co.kr) 및 모바일 어플을 통해 온라인 투표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