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루니 제치고 미국 MLS 신입선수상 수상

입력 2018-11-13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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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 LA갤럭시)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올해의 신입선수상을 수상했다.

MLS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018 MLS 올해의 신입선수상(2018 MLS Newcom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MLS 올해의 신입선수상은 신인상과 별개로 과거 다른 프로리그에서 뛰었더라도 MLS에서 첫 시즌을 보낸 선수들이 대상이 된다. 즐라탄은 총 36.36%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32.25%의 웨인 루니를 제쳤다.

한편,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LA갤럭시로 이적한 즐라탄은 27경기에 출전해 2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오르는 등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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