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측 “팬들 보이콧에 책임 통감, 콘서트 예정대로 진행”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8-11-13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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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측 “팬들 보이콧에 책임 통감, 콘서트 예정대로 진행” [공식입장 전문]

그룹 마마무가 팬들의 콘서트 보이콧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마마무의 소속사 RBW 측은 13일 공식 사이트에 "마마무 단독 콘서트 '4season F/W' 개최와 관련해 팬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당사는 이번 보이콧에 대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팬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마마무 활동 방향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단독 콘서트 '4season F/W'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계획된 일부이고 이에 따라 콘서트 준비도 상당 부분이 진척됨은 물론, 이후 발매 계획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콘서트 진행 소식을 전했다.

앞서 마마무 팬들은 멤버들의 건강을 이유로 그룹의 단독 콘서트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마마무는 오는 29일 컴백한다.



<다음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이번 마마무 단독 콘서트 '4season F/W' 개최와 관련해 팬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당사는 이번 보이콧에 대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팬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마마무 활동 방향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단독 콘서트 '4season F/W'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계획된 일부이고, 이에 따라 콘서트 준비도 상당 부분이 진척됨은 물론, 이후 발매 계획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마마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 관리에 더욱 전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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