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스 가이드’ 이규형 “‘라이프’ 이후 흥 발산하고 싶었다”

입력 2018-11-13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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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형이 드라마 ‘라이프’이후 공연을 통해 코믹함을 발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13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에는 연출 김동연을 비롯해 배우 김동완 유연석 서경수 오만석 한지상 이규형 임소하(임혜영) 김아선 김현진 윤지영 장예원 선우 윤나리 윤정열 김승용 황두현이 참석했다.

JTBC ‘라이프’ 이후 ‘젠틀맨스 가이드’로 돌아온 이규형은 “드라마에서는 내면으로 들어가는 우울한 면이 있는 연기를 펼쳤다. 그래서 코믹함을 발산하고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침 딱 맞는 작품이 들어와서 행운이라 여겨졌다. 무대 위에서 잘 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이스퀴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 코미디이다. 2018년 11월 9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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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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