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주 패밀리, 진짜 韓가을 경험

입력 2018-11-13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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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주 패밀리, 진짜 韓가을 경험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국 여행 넷째 날 드디어 블레어 투어가 시작됐다.

15일 방송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의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준비한 블레어의 특급 여행 코스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호주 패밀리는 새벽 5시부터 분주하게 외출 준비를 시작했다. 호주 가족이 이른 시간부터 이토록 분주한 이유는 먼 길을 떠나야 하는 블레어 투어 때문. 블레어가 선택한 투어의 목적지는 바로 강원도의 설악산이었다. 블레어는 “호주 가을에는 단풍이나 낙엽이 없어요. 일 년 내내 나무들이 푸른색이라서 가을의 모습은 못 봤을 거예요”라고 말해 투어의 본 목적을 밝혔다.

설악산 입구에 들어서자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와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을 본 호주 가족은 깜짝 놀랐다. 블레어는 “난 한국의 자연적인 부분을 보여주고 싶었어. 왜냐하면 난 이게 호주와 다르다고 느꼈어”라고 말해 호주 가족을 설악산에 데리고 온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호주 패밀리는 설악산에 오르며 “엄청나다. 이 경치 정말 대단해”, “난 정말 이런 경험을 해서 너무 기뻐”, “난 이런 아름다운 곳에 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 해봤어”라고 말해 설악산 정상에 오르기 전부터 잔뜩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설악산 정상에 오른 호주 패밀리. 과연 정상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한국의 가을 경치를 본 호주 패밀리의 반응은 어떨지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호주 패밀리의 설악산 단풍 여행기는 15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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