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마지막 회차 적중자는 3463명

입력 2018-11-13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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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SK전을 대상으로 발매한 매치 13회차에서 모두 3463명의 적중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SK의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이 확정된 이번 경기에서는 모두 3만8579명이 게임에 참가하며 열띤 참여열기를 보였다. 토토 결과에서는 홈팀 두산이 3~4점, 원정팀 SK가 5~6점대를 기록했고, 홈런 항목에서는 두산 X, SK O의 결과가 나왔다. 양 팀의 최종 점수대와 홈런의 유무를 정확히 맞힌 3463명은 참여금액의 19.3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이로써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 KBO와 미국프로야구 MLB, 그리고 일본프로야구 NPB 등을 대상으로 발행된 스페셜, 매치, 승5패 등 모든 야구토토는 성황리에 마무리를 짓게 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SK가 최종 우승자가 되며 올 시즌 야구토토 게임도 함께 막을 내렸다”면서 “한 시즌 동안 야구토토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모든 야구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내년 시즌에도 건전하고 재미있는 게임으로 프로야구 흥행의 감초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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