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미쓰백’ 제작사 “불법 배포-공유는 범법 행위, 선처 없다”

입력 2018-11-13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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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제작사 “불법 배포-공유는 범법 행위, 선처 없다”

VOD 동시 서비스를 오픈한 영화 ‘미쓰백’이 무개념 불법 다운로드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미쓰백’이 13일 오전 “IPTV와 디지털케이블TV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오픈 당일 ‘미쓰백’은 온라인상에서 불법 배포 및 불법 다운로드하는 누리꾼들로 인해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이에 ‘미쓰백’ 제작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VOD 극장동시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해당 영화의 영상이 SNS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 ‘미쓰백’의 제작사인 영화사 배의 강경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영화의 본편 영상을 불법으로 게시, 배포, 유통, 유출, 공유하는 등의 행태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며 “영화 ‘미쓰백’은 많은 관객들의 힘으로 기적 같은 흥행을 이루어냈다.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지켜주신 관객들을 위해서라도 불법파일 유출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제작사는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하여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미쓰백’ 제작사 영화사 배의 공식 입장>

영화 ‘미쓰백’이 오늘 VOD극장동시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해당 영화의 영상이 SNS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미쓰백’의 제작사인 영화사 배의 강경한 입장을 밝히고자 본 입장문을 발송합니다. [제공: CJ ENM | 제작: ㈜영화사 배 | 배급: 리틀빅픽처스 | 감독: 이지원 | 출연: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영화의 본편 영상을 불법으로 게시, 배포, 유통, 유출, 공유하는 등의 행태는 심각한 범법 행위입니다. 영화 ‘미쓰백’은 많은 관객들의 힘으로 기적 같은 흥행을 이루어냈습니다.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지켜주신 관객들을 위해서라도 불법파일 유출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미쓰백’ 제작사인 영화사 배는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하여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임을 밝힙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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