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솔라리와 2021년까지 정식 감독 계약

입력 2018-11-14 09: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산티아고 솔라리(42) 감독 대행과 정식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솔라리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 6월까지”라고 공식 발표다.

이번 시즌 훌렌 로페테기 감독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초반 극심한 성적 부진으로 지난달 30일 로페테기 감독을 14경기 만에 경질했다.

이후 지휘봉을 잡은 솔라리 감독은 4경기에서 15득점 2실점에 무실점 경기 3번을 펼치며 전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보이며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한편, 6승 2무 4패(승점 20점)로 리그 6위에 올라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1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4점차, 2~4위 팀들과도 승점 3점차로 다가서며 추격을 예고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