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어머니X친정어머니 급만남 성사

입력 2018-11-14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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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어머니X친정어머니 급만남 성사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열여덟 번째 방송에서는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집안 사돈 간의 急만남 에피소드가 담긴다. 반찬을 준비해 방문한 친정엄마와 든든한 엄마 방패를 가진 아영의 협공으로 난처해진 정태는 비밀리에 꼼수를 부린다. 이어 시어머니가 등장, 정태의 부름에 한 걸음에 달려온 시어머니로 인해 사돈 간의 급 만남이 성사된다. 은근한 신경전 속 말들이 오가는 가운데 이 에피소드의 결말이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다음은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가족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여행 둘째 날 아침,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시어머니와 시즈카는 밥과 시리얼로 부딪힌다. 평소 아침을 간단히 먹는 시즈카 가족은 ‘시리얼!’을 외치지만 오늘따라 밥이 먹고 싶다는 창환의 말에 시즈카는 시부모님과 창환이 먹을 밥을 준비한다. 시리얼을 먹는 손녀의 모습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던 시어머니는 "나는 왜 이렇게 달갑지가 않지"라고 말한다. 이에 시즈카는 당황한다. 이어 끊임없이 내리는 비에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 수포로 돌아간 가족들이 고심 끝에 향한 최종 목적지가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초보 새댁 현승의 결혼 후 처음 맞는 명절,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길고 긴 명절 음식 준비에 지친 임산부 현승에게 가족들은 “들어가서 쉬어~”라며 배려한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보이는 음식 준비. 한가득 늘어선 전을 보며 뿌듯해하는 것도 잠시, 1라운드 전 부치기에 이어 2라운드 돌입하며 끝없는 ‘전’과의 싸움이 이어진다. 현승은 과연 무사히 명절 음식 준비를 마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오는 11월 15일(목) 저녁 8시 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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