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이슬이 영화 ‘폐교’(감독 최효원 제작 투프레임)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폐교’는 고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한 일행이 우연히 폐교가 된 모교에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공포물이다.
천이슬은 주인공 유라 역을 맡았다. 폐교 안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들 중심에 선 인물이다.
천이슬은 이번 작품을 통해 영화 ‘그녀들의 사정’(2016)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컴백에 나선 것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폐교’는 첫 공포물 데뷔작으로, 이제까지 보여줬던 상큼발랄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차분하고 깊이 있는 연기 색깔을 스크린에 담아낼 예정이다.
‘폐교’는 이달 크랭크업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