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21일 새 앨범 'Dear me'의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로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2일 백아연이 디지털 미니 4집 앨범 'Dear me'를 발매하고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고 밝힌데 이어 오늘(14일) 정오 JYP와 백아연의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Dear me'의 트랙리스트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Dear me'에는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를 포함해 '진짜 거짓말', 'Starlight', '안아줘', '말하지 않아도', '시간은 돌고 돌아서'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는 상처 입은 자신을 토닥이는 셀프 힐링송이다.
아울러 3번 트랙에 수록된 'Starlight'는 백아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곡에 특별함을 더했다. 그간 다수의 앨범과 OST 발매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내공을 탄탄히 쌓아온 백아연이 해당 곡에 어떤 감정선을 그려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백아연은 2015년 5월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2016년 5월 '쏘쏘'에 이어 지난해 5월 '달콤한 빈말'에 이르기까지 5월마다 히트곡을 발표하며 '5월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발라드 퀸'으로 부상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겨울의 문턱에서 새 앨범을 발매하고 '겨울 디바'로 팬들을 찾아와 백아연의 컴백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백아연의 네 번째 미니 앨범 'Dear me'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