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수능 D-DAY, 아이즈원부터 트와이스까지…수능돌 누구?

입력 2018-11-15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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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다가왔다. 15일 전국적으로 치뤄지는 2019학년도 수능에 올해도 바쁜 활동 중에도 학업을 병향하며 시험을 응시하는 연예인들이 있다. 올해 만 18세가 된 2000년생 연예인들이 대거 수능에 응시한다. 또 수시지원을 하며 이미 합격의 영광을 누린 자도 있고 활동을 위해 응시를 포기한 이들도 있다.

최근 Mnet ‘프로듀스48’로 데뷔한 그룹 ‘아이즈원’의 김채원은 올해 수능을 본다. 10월 ‘키스 킥스(KISS KICKS)‘로 컴백한 후 활동을 마친 ’위키미키’ 최유정과 루아도 수능에 응시하기로 했다. ‘모모랜드’ 아인은 1999년생이지만 중국 유학을 다녀와 1년 늦게 고교 수업을 마쳐 올해 수능을 응시하기로 했다.

8월에 데뷔한 걸그룹 ‘이달의 소녀’ 희진과 현진, ‘공원소녀’ 앤과 ‘다이아’ 솜이,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JYP 신예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승민과 현진, 최근 5주간 싱글 ‘라잇 히어’(Right Here)로 활동했던 ‘더보이즈’ 선우와 활, ‘TRCNG’ 지훈, 하영, 지성, 현우, ‘골든차일드’의 최보민도 올해 시험을 본다.


반면 수능에 미응시하는 이들이 있다. 워너원의 이대휘, 배진영은 19일 발표되는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파워 오브 데스티니)’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하면서 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트와이스 채영 역시 5일 발매된 미니앨범 6집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활동에 집중하려 수능을 보지 않기로 했다. 이 외에도 지난달에 새 앨범을 발표한 에이프릴 양예나, 레이첼, 아스트로 윤산하, NCT 해찬, 제노, 재민 등이다. 모두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 이번 수능은 건너뛴다.


이미 대학에 합격한 이들도 있다. 배우 김새론, 김향기, 김현수, 정다빈이다. 최근 영화 ‘동네사람들’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김새론과 ‘도가니‘로 이름을 알린 김현수는 2019년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전형에 최종합격했다. ‘신과함께’, ‘영주’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향기와 다수의 작품에서 얼굴을 보인 정다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전형에 최종합격하며 19학번 새내기가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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