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대박이와 함께하는 나눔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사랑의 쌀 기탁은 이동국 선수가 가족과 함께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대박이 캐릭터가 담긴 기부 물품을 손수 기획해 제작한 것이다.
이동국 선수는 “태풍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하루 빨리 정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박이 아빠로 유명한 이동국 선수는 가족들과 함께 꾸준히 재난피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포항지진 때는 곧바로 피해현장으로 달려가 K리그 우승 포상금 중 일부인 5천만 원을 기탁했다. 9월에는 미세먼지 습격에도 형편이 어려워 마스크 착용이 아이들을 위해 대박이 캐릭터가 담긴 미세먼지 마스크(KF94)를 기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