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유백이’ 김민석, 능청미&엉뚱미 가득한 ‘동춘’ 출격

오늘(16일) 첫 방송을 앞둔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 (연출 유학찬, 극본 이소정 이시은)의 배우 김민석이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며 안방극장에 예측 불가한 웃음 폭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민석은 개구쟁이 같은 미소와 함께 두 손으로 ‘톱스타 유백이’ 대본을 들고 있어 그가 선보일 ‘동춘’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김민석은 그 동안 그가 연기했던 캐릭터 중 가장 유쾌하고 재미있는 성격을 지닌 ‘동춘’ 역을 맡은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능청스러우면서도 엉뚱한 매력이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김지석 분)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전소민 분)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로, ‘응답하라 1988’, ‘내 귀에 캔디’를 연출한 유학찬 감독과 ‘지붕뚫고 하이킥’을 집필한 이소정•이시은 작가가 뭉친 tvN 불금시리즈 야심작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석은 여즉도 출신으로 6개월 차 유백의 로드매니저 ‘동춘’ 역을 맡아 까칠한 유백의 곁에서 소심한 복수를 일삼으면서도 할 말을 다 하는 등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한 모습을 통해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석은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나의 아저씨’, ‘애간장’, ‘최강 배달꾼’,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을 비롯해 영화 ‘흥부’, ‘초인’, ‘부산행’ 등 브라운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탁월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차근차근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이에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묵직한 존재감은 물론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능청미&엉뚱미로 똘똘 뭉친 예측불가 웃음폭탄을 예고한 배우 김민석이 출연하는 ‘톱스타 유백이’는 오늘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