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최우식,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공유·서현진과 한솥밥

입력 2018-11-20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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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이 지난 16일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 영화 ‘거인’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의 신인 연기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우식은 영화 ‘부산행’ ‘옥자’ ‘마녀’ 등 충무로 대표 감독들과 호흡을 맞추며 충무로가 가장 주목하는 20대 남자 배우로 자리잡았다.

무엇보다 2019년은 최우식의 해가 될 전망이다. ‘파수꾼’ 윤성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가제)과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까지 충무로를 이끌어 갈 신예감독과 전세계 평단의 호평을 받는 한국 대표 감독의 작품까지 모두 출연하며 쉼 없는 작품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 동안 배우 별로 전략적인 작품 선택과 서포트로 배우와 회사 모두 시너지를 높여 온 매니지먼트 숲은 최우식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유니크 한 이미지와 개성 있는 연기력까지 많은 잠재력을 지닌 배우다. 최우식만이 가진 장점과 매력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품 선택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활동 전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한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등이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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