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최진혁 “액션 하다 눈가 찢어져, 죄송한 마음”

입력 2018-11-20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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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최진혁 “액션 하다 눈가 찢어져, 죄송한 마음”

배우 최진혁이 부상에 대해 우려를 불식했다.

최진혁은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어제 촬영 도중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목검 액션을 하다가 눈가가 찢어져서 30바늘 정도 꿰맸다. 1주일 정도 있다가 실밥을 풀면 괜찮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면서 “어제 촬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이런 일이 생겨서 죄송하고 유감스럽다”고 재차 사과했다.

최진혁은 전날 오후 ‘황후의 품격’의 액션을 촬영하던 도중 얼굴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30바늘 정도를 꿰맸으나 의지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최진혁은 눈가에 밴드를 붙인 채 등장해 부상 정도를 가늠케 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아낼 황실 로맨스릴러. ‘왔다! 장보리’, ‘아내의 유혹’ ‘언니는 살아있다’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리턴’ 주동민 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신은경 이희진 등이 출연하는 ‘황후의 품격’은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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