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십센치)의 겨울 콘서트 [4.2]가 티켓 오픈 1분만에 총 4천5백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라이브 앨범을 녹음하는 ‘레코딩 컨셉’의 이번 콘서트는 공연이 끝나고 실제로 콘서트 현장의 소리를 담은 라이브 앨범 [4.2]를 제작해 공개한다는 신선한 기획으로 이목을 끌었다.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이미 음원 강자로 자리잡은 10cm는 20일 겨울콘서트 티켓 오픈과 동시에 서울 3회 공연, 부산 1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 또한 입증했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십센치의 첫 라이브 앨범을 함께 만드는 기회를 팬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었다. 재미있는 기획인 만큼 잊지 못할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아티스트와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10cm 권정열은 “역대급 공연이 될 것, 기대해도 좋다”고 밝혀 이번 단독 콘서트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9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1월 26일 개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