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하정우 “‘더 테러’ 감독과 재회, 뒤도 안 돌아보고 결정”

입력 2018-11-21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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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하정우 “‘더 테러’ 감독과 재회, 뒤도 안 돌아보고 결정”

영화 ‘PMC: 더 벙커’ 하정우가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과 재회했다.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PMC: 더 벙커’(이하 ‘PMC’)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하정우, 이선균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하정우는 “‘더 테러 라이브’ 때 김병우 감독님과 작업을 하고 나서 좋았던 기억과, 그 영화가 매력적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작품을 준비하고 하신다고 했을 때 5년 전이었는데도 (이 이야기가) 새롭고 참신한 느낌이 들었다. 한국 영화에서 흔하게 선택하지 않은 소재와, 이러한 영화를 표현해내는 방식 같은 것들이 재밌을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김병우 감독이 아주 잘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흔쾌히 뒤도 안 돌아보고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액션이다. 오는 12월26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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