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하정우 “이선균 캐스팅 숨겨진 조력자=전혜진”

입력 2018-11-21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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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하정우 “이선균 캐스팅 숨겨진 조력자=전혜진”

영화 ‘PMC: 더 벙커’ 김병우 감독이 하정우, 이선균의 캐스팅 비화를 말했다.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PMC: 더 벙커’(이하 ‘PMC’)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하정우, 이선균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병우 감독은 하정우, 이선균의 캐스팅에 대해 “그냥 쉽게 됐다. 오히려 그쪽(외국) 배우 분들이 어려웠다. 이선균 선배님께 해달라고 하니까 ‘할 거야’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하정우는 “숨겨진 조력자가 있었다. 전혜진 선배님과 두 작품을 같이 했는데, 그럴 때마다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만나기 전에 이미 베프(베스트 프렌드)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액션이다. 오는 12월26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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