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감독 “송혜교X박보검 아닌 다른 사람 고려 안 했다”

입력 2018-11-21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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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감독 “송혜교X박보검 아닌 다른 사람 고려 안 했다”

‘남자친구’ 박신우 감독이 배우 박보검과 송혜교를 캐스팅 한 이유를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는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박보검, 송혜교 그리고 연출을 맡은 박신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신우 감독은 “연애를 할 때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 드라마는 썸에서 시작해서 무엇이 될 때까지 다양하게 담기게 되는 예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남자친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그는 “대본을 읽어보면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떠오른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두 사람이 떠올랐다. 다른 고려를 해 본적이 없다”며 “천만다행이게도 수락해주셔서 함께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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