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역습#뉴페이스…‘죽어도 좋아’ 관전포인트 셋

입력 2018-11-21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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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역습#뉴페이스…‘죽어도 좋아’ 관전포인트 셋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가 강지환 (백진상 역)과 백진희(이루다 역)가 함께 겪는 타임루프의 비밀이 드러나며 초스피드 전개가 펼쳐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늘(21일) 밤 방송되는 ‘죽어도 좋아’ 9,10회를 더욱 유쾌, 통쾌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 강지환, 과연 타임루프에서 벗어날 키(key) 움켜질까

지난 방송에서 강지환은 백진희의 타임루프 고백을 믿지 못하고 강하게 현실을 부정 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이 자꾸만 죽는 환영을 보았고 결국 눈앞에서 타임루프를 직면하는 상황이 그려졌던 터. 때문에 오늘(21일) 방송에서 강지환이 과연 타임루프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이에 지극히 현실적이고 원리원칙주의자인 그가 타임루프를 인지하게 되었을 때의 환장할(?) 상황과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돌발행동들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물오른 강지환의 코믹연기는 가장 기대되는 꿀잼 포인트. 예측불가의 타임루프에서 벗어날 키(key)를 거머쥘 수 있을지 안방극장의 관심이 뜨겁다.

● 백진희 ‘핵사이다’로 본격 상사갱생 돌입

그동안 백진희는 죽이고 싶을 정도로 얄미운 악덕상사 강지환을 향해 속 시원하게 내지르며 매회 ‘사이다 어록’을 남겨 뜨거운 공감대를 이끌어왔다.

그런 백진희가 이번엔 더욱 충격적인 한마디로 강지환을 멘붕에 빠트린다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꿈쩍 않던 강지환을 한 순간에 무너뜨리며 본격적으로 악덕상사를 쥐락펴락할 그녀의 짜릿한 역습이 안방극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 예정이다.

● 미(美)친 존재감의 뉴페이스들 등장

오늘(21일)부터는 극의 활력을 더할 뉴 페이스들이 대거 등장한다. MW치킨의 직영매장 직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제일 주목해야 할 배우는 매 작품마다 시선강탈 열연으로 신스틸러에 등극한 서정연. 매장의 4년차 주방 담당 안선녀로 변신, 현장 내공 100단으로 강지환과 유쾌한 시너지를 발휘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섬세한 감정연기로 내공을 쌓은 장유상이 종업원 현택으로,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심달기가 종업원 정미로 분해 진정한 미(美)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맛깔 나는 에너자이저로 활약할 이들의 등장이 앞으로 어떤 색다른 에피소드들을 펼칠지 본방사수 욕구를 불태우고 있다.

KBS 2TV ‘죽어도 좋아’는 오늘(21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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