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레드벨벳 아이린과 개그맨 양세찬이 뜻밖의 ‘커플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2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보일러 커플’ 레드벨벳 아이린과 개그맨 양세찬의 활약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아이린과 충격적인 합성사진으로 이목을 끈 양세찬은 “(아)아! 이런 사진이 나오다니! (이)이린이 너 따뜻한데서 재울게! (린)린*이!”라는 삼행시로 아이린의 선택을 받으며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아이린과 양세찬의 커플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레드벨벳 아이린과 조이는 ‘극과 극’ 매력으로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아이린은 한 박자 늦게 룰을 이해하거나 주변상황에 굴하지 않고 마이웨이를 걷는 허당 매력으로 멤버들에게 ‘예쁜 지석진’이라고 불려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조이는 멤버들의 말 한마디에도 크게 웃으며 즉각 반응하는 ‘리액션 부자’로 등극했고 급기야 멤버들은 “조이는 리액션이 너무 커서 행사장 풍선 같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했다.
한편, 오늘 방송은 ‘아는 짝꿍’ 레이스로 꾸며져 레드벨벳의 아이린-조이와 함께 배우 강한나, 설인아가 출연해 지난주에 이은 본격적인 커플레이스를 펼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