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민정 “아이만 챙기니, 이병헌이 질투” 시원한 입담 과시
‘미우새’에서 배우 이민정이 결혼 후 첫 예능 출연임에도 시원한 반전 입담으로 모(母)벤저스를 사로 잡았다.
2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이민정은 눈부신 미모로 주변을 환하게 밝히며 어머니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녹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솔직한 ‘육아 토크’로 어머니들과 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이 날, 이민정은 아이가 생기고 보니 “좋은 건 아이한테 먼저 주게 된다” 라고 말해 육아 선배인 母벤저스로부터 큰 공감을 샀다. 뿐만 아니라, 아이만 챙기는 이민정에게 남편 이병헌이 질투를 해 귀여운 반찬 투정을 한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서 이병헌을 쏙 빼닮아 훈남 아들이 “우리 아빠, 유진 초이~!” 를 외쳤다가 엉뚱한 오해(?)를 부른 사건까지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민정은 카리스마 넘치는 이병헌에게도 의외로 허당美가 넘쳐나는 사연이 있음을 토로했다. 이병헌이 이민정과 밥을 먹을 때마다 다리를 떤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그녀의 반전 토크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오늘 밤 9시 방송.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