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월드컵 2차 매스스타트 금메달…간발의 차로 승리

입력 2018-11-25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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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월드컵 2차 매스스타트 金…간발의 차로 승리

김보름(강원도청·25)이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보름은 24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여자 매스 스타트 결승에서 8분 52초 180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8분52초250)와 이바니 블론딘(캐나다·8분52초260)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7일 월드컵 1차 대회 매스 스타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보름. 이로써 두 대회 연속 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 매스 스타트 결승에선 엄천호가 8분 15초 940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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